원강수 원주시장 "올해 핵심과제는 경제…적극행정 지역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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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는 지난해 시정 주요성과를 알리고 갑진년 새해 지역 발전을 위한 시정 방향·목표를 설정했다.
4일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정브리핑을 통해 "새해에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시민 중심 적극 행정을 바탕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경제부흥을 기치로 민선 8기 주요 역점 현안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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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도시환경, 문화·체육·관광 인프라 확충
복지정책 강화 등 누구나 살고싶은 행복도시 구현
[원주=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지난해 시정 주요성과를 알리고 갑진년 새해 지역 발전을 위한 시정 방향·목표를 설정했다.
4일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정브리핑을 통해 "새해에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시민 중심 적극 행정을 바탕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경제부흥을 기치로 민선 8기 주요 역점 현안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시의 핵심 과제는 역시 '경제'"라며 "기업하기 좋은 경제 중심도시 육성을 통해 중부권 제 1 경제도시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전한 도시환경 구축과 문화·관광·체육 인프라를 확충, 촘촘한 복지정책으로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겠다"며 "더 멀리 바라보고 더 가까이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들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행복 원주를 구현하겠다"고 의지를 내비췄다.
올해 원주시는 부론산단 활성화에 필요한 부론IC 신설과 배후도시 조성에 힘쓴다. 반도체 교육센터 준공, 디지털 융합 자동차부품 혁신지원센터, 바이오트윈 기반 미래차부품 고도화 기반 구축, 미래항공기술센터 등을 통해 신성장 산업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집중 할 방침이다.
356일 24시 재난안전상황실 운영과 자율방범 합동순찰대 활성화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킨다.
아동 돌봄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한 원스톱통합지원센터를 개소하고 청소년 문화의집 개관, 어린이집 특별활동비를 마련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대중교통 준공영제와 노선개편 등 교통체계를 구현하고 공영 주차장 활성화로 주차난 등 시민 불편 개선과 지역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주요성과로 15년간 표류하던 부론일반산단 조성 착공, 14년간 방치됐던 동부순환도로 미개통구간 착공, 강원오페라하우스, 6737억원 최대 국비확보를 꼽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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