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핸드볼협회, 핸볼 페스티벌 개최…초등학교 24팀 220여 명 출전

▲ 제1회 핸볼 페스티벌 모습

대한핸드볼협회가 6일 인천 선학경기장에서 제2회 핸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핸볼'은 대한핸드볼협회가 저변 확대를 위해 대한체육회의 유소년 기반 구축 사업에 참여해 학교 체육활동에 적합하도록 기존 핸드볼을 변형해 개발한 학교형 스포츠입니다.

올해 핸볼 페스티벌에는 서울과 경기 지역 초등학교 24개 팀 220여 명이 출전합니다.

엘리트 선수가 아닌 일반 학생만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 이외에도 참여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하도록 디지털 체험, 페이스 페인팅, 시화 창작, ESG 포토 등의 프로그램이 함께 열립니다.

대한핸드볼협회는 "핸볼은 개인 운동 능력과 관계없이 남녀 학생이 모두 참여할 수 있다"며 "지난해 말 기준 전국 150개 초등학교가 체육 시간에 핸볼을 도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대한핸드볼협회 제공, 연합뉴스)

김형열 기자 henry13@s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