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 측 "강경준 기촬영분 없어…상간남 의혹 해결 후 논의할 것"

ⓒ이혜영 기자 lhy@hankooki.com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배우 강경준이 상간남 의혹 속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그가 출연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측이 입장을 밝혔다.

'슈돌' 측은 "현재 강경준 관련 기촬영분이 없으며 현재까지 촬영 계획이 없던 상황이다. 향후 촬영은 본 사건이 완전히 해결된 후에 논의할 예정"이라고 4일 전했다.

앞서 강경준이 지난달 26일 5000만 원의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소송을 제기한 A씨는 강경준이 아내 B씨가 유부녀인 것을 알면서도 부정 행위를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이에 강경준의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는 전날 "소장을 받은 것까진 확인했다. 내용을 보니 서로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 순차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경준은 지난 2013년 '가시꽃'으로 인연을 맺은 장신영과 약 5년 간의 열애 끝에 2018년 결혼했다. 슬하에 장신영이 첫 결혼에서 얻은 아들을 뒀으며, 2019년에는 둘째 아들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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