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뉴진스·엔하이픈·TXT, 새해에도 美 빌보드 침공 ‘장기 흥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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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진년 새해에도 K-팝의 빌보드 점령은 여전하다.
에이티즈부터 뉴진스까지, 걸출한 K-팝 그룹들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를 장악했다.
앞서 에이티즈는 정규 2집 발매 직후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 이어,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톱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차트에서 모두 1위에 안착하며 빌보드 총 4개 차트에서 최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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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갑진년 새해에도 K-팝의 빌보드 점령은 여전하다. 에이티즈부터 뉴진스까지, 걸출한 K-팝 그룹들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를 장악했다.
3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 빌보드 최신 차트(1월 6일 자)에 따르면 에이티즈(ATEEZ)가 지난 12월 1일 발매한 정규 2집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THE WORLD EP.FIN : WILL)’이 ‘빌보드 200’에서 74위에 올랐다.
에이티즈의 새 정규 앨범 ‘더 월드 에피소드 파이널 : 윌’은 발매 첫 주 ‘빌보드 200’에서 1위에 오른 이후, 24위, 52위, 74위에 이름을 올리며 해당 차트에 4주 연속으로 진입했다.
앞서 에이티즈는 정규 2집 발매 직후 미국 ‘빌보드 200’ 차트에 이어,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톱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차트에서 모두 1위에 안착하며 빌보드 총 4개 차트에서 최정상에 올랐다.
뉴진스(NewJeans)는 두 번째 EP ‘겟 업(Get Up)’으로 ‘빌보드 200’에서 전주 대비 3계단 상승한 103위에 자리했다. 이 앨범은 3주 연속 역주행 중이다. 뉴진스는 이 차트에 1위(8월 5일 자)로 진입한 뒤 23주 연속 머무르며 4세대 K-팝 그룹 음반 최장기간 차트인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겟 업’의 타이틀곡 ‘슈퍼 샤이(Super Shy)’도 빌보드 차트에서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슈퍼 샤이’는 이번 주 ‘글로벌(미국 제외)’ 137위, ‘글로벌 200’ 188위에 랭크되며 두 차트에서 나란히 25주 연속 순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뉴진스의 메가 히트곡 ‘디토(Ditto)’와 ‘OMG’는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각각 128위, 142위에 올랐다.
그룹 엔하이픈(ENHYPEN)의 최신작 ‘오렌지 블러드(ORANGE BLOOD)’가 ‘빌보드 200’에서 115위에 랭크됐다. 이 앨범은 지난해 12월 4일 자 ‘빌보드 200’에 첫 진입한 뒤 6주 연속 차트인 중이다. ‘월드 앨범’에서도 4위를 차지하며 상위권을 지켰고,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와 ‘톱 앨범 세일즈’에서 각각 전주 대비 2계단, 4계단 반등한 12위, 15위에 올랐다. 엔하이픈은 ‘아티스트 100’에서 전주 대비 13계단 상승한 83위에 자리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정규 3집 ‘이름의 장: 프리폴(FREEFALL)’로 ‘빌보드 200’에서 150위를 차지했다. 이 앨범은 2023년 10월 24일 자 ‘빌보드 200’에 3위로 진입한 이후 7주 연속 차트인한 바 있다. 연말 시즌 캐럴(Carol) 음악들이 강세를 보이면서 잠시 순위권 밖으로 벗어났다가 4주 만에 ‘빌보드 200’에 다시 입성했다. 여러 세부 차트에서도 역주행 중이다. 이 앨범은 ‘톱 앨범 세일즈’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에서 각각 지난주 대비 순위를 14계단, 7계단 끌어올린 20위와 15위에 랭크됐다. ‘월드 앨범’에서는 5위에 자리하며 11주 연속 ‘톱 5’를 유지하고 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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