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국세청 500억원대 추징금 부과에 하락

오대석 기자(ods1@mk.co.kr) 2024. 1. 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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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국세청으로부터 500억원대 추징금을 부과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4일 장 초반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전날 장 마감 후 위메이드는 중부지방국세청의 2019년∼2022년 법인세 통합 조사 결과 536억9000여만원의 추징금이 부과됐다고 공시했다.

국세청은 과거 위메이드·위메이드트리가 발행해 사용한 가상화폐 위믹스에 대한 세무조사 결과 추징금 부과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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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가 국세청으로부터 500억원대 추징금을 부과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4일 장 초반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8분 기준 위메이드 주가는 전일 대비 5.23% 하락한 5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위메이드플레이(-5.24%), 위메이드맥스(-4.70%) 등도 하락 중이다.

전날 장 마감 후 위메이드는 중부지방국세청의 2019년∼2022년 법인세 통합 조사 결과 536억9000여만원의 추징금이 부과됐다고 공시했다. 이 금액은 위메이드와 자회사 위메이드트리에 부과된 금액을 합산한 액수다. 납부 기한은 다음달 29일이며 자기자본대비 추징금 비율은 10.05%다.

국세청은 과거 위메이드·위메이드트리가 발행해 사용한 가상화폐 위믹스에 대한 세무조사 결과 추징금 부과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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