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 날씨] 아침, 반짝 추위…초미세먼지 ‘나쁨’

이설아 2024. 1. 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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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침에는 반짝 추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철원이 영하 7.7, 장수 영하 6.3, 서울도 영하 3.3도로 어제보다 1도에서 7도 정도 낮았는데요.

하지만 한낮에는 서울이 6도 등 어제보다 1도에서 3도 높겠습니다.

모레 토요일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와 예년 이맘때의 겨울 날씨로 돌아가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일요일에는 영하 6도, 다음 주 월요일에는 영하 8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오늘 초미세먼지 농도는 중부와 전라도, 경북, 제주도는 종일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경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오전까지 내륙 지역에는 먼지에다 짙은 안개까지 끼는 곳이 있어 시야가 더 답답하겠습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밤부터 강원 영동과 경북 북동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20미터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6도, 대전 8, 강릉과 광주, 대구 9도까지 올라가 어제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 최고 3미터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지역에는 비나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이설아 기상캐스터/그래픽:신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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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설아 기상캐스터 (sa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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