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네이버·아프리카TV, AI 미디어 기술 MOU

이진경 2024. 1. 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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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네이버, 아프리카TV와 함께 인공지능(AI) 미디어 기술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MOU는 각 사가 보유한 AI 미디어 기술을 공동으로 활용해 스포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SKT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로 3사는 AI 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스포츠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시청자에게 더울 풍부한 개인화된 스포츠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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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네이버, 아프리카TV와 함께 인공지능(AI) 미디어 기술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MOU는 각 사가 보유한 AI 미디어 기술을 공동으로 활용해 스포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사진=SK텔레콤
3사는 우선 시청자가 선호하는 팀과 선수들을 AI가 분석해 원하는 비디오 클립을 자동 추출해 제공하는 AI 하이라이트 공동사용을 계획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이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순간을 놓치지 않고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중계방송 내에서 광고의 빈도와 노출시간 등을 측정해 광고주와 스포츠 관계자의 광고비 정산을 AI로 자동 분석하고, 중계방송의 광고를 자동으로 인식해 특정 시청자를 겨냥한 광고로 바꿔주는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올해 야구 시즌부터 시작해 골프, 농구, 배구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SKT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로 3사는 AI 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스포츠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시청자에게 더울 풍부한 개인화된 스포츠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진경 기자 lj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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