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올해도 상생카드 발행… 월 50만원 한도 7% 할인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광역시는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자본의 역외 유출 방지를 위해 광주상생카드 할인 발행을 올해도 지속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광주시는 또 연 매출 5억 원 이하 영세·중소 가맹점을 대상으로 광주상생카드 결제 시 부과되 결제 수수료도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상생카드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서민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며 "소상공인과 지역 경제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생카드를 적극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자본의 역외 유출 방지를 위해 광주상생카드 할인 발행을 올해도 지속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광주상생카드 1인당 월 할인 구매 한도는 체크·선불 카드 통합 월 50만 원이며, 연말까지 7%를 할인한다.
광주시는 또 연 매출 5억 원 이하 영세·중소 가맹점을 대상으로 광주상생카드 결제 시 부과되 결제 수수료도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 지난해에는 가맹점 4만8,000여 곳이 혜택을 받았다. 특히 전월 20만 원 이상의 상생 체크 카드 이용 실적이 있으면 교통(시내버스·지하철), 슈퍼마켓·편의점, 이·미용 업종 등에서 이용 금액의 5%가 캐시백 서비스로 추가 지원된다.
광주시는 정부 예산 삭감에도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시민에게 보탬이 되도록 전액 시 예산으로 편성했으며, 국비 반영에 따라 재정 부담이 다소 완화될 수도 있다. 광주상생카드는 광주 지역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2019년 최초 발행 이후 지난해 말까지 4조353억 원이 발행됐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상생카드는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서민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며 "소상공인과 지역 경제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상생카드를 적극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경호 기자 khan@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욕먹던 성소수자가 신인상...'유재석 빠진' 방송권력의 지각변동
- 도미노처럼 쓰러진 주택... 1000년 전통 아침시장이 폐허로
- '슈돌' 측 "강경준 피소, 사건 해결된 후 촬영 논의할 것"
- 17세에 엄마 된 신여진 "임신 6개월 때 남친이 편지 남기고 증발"
- 학대 논란 산천어축제, 송어축제... 어류는 괴롭다
- [단독] 이정섭 검사 사건 '판도라 상자'를 확보하라
- '나솔' 18기 영수, 인기남 등극 "9세 연하 순자, 결혼에 대한 생각 다를 듯"
- 김동완, 배우 서윤아와 데이트…공개 열애 시작하나 ('신랑수업')
- 이재명 공격 피의자 주변인들 "조용하고, 점잖은 사람이 왜"… 생활고 흔적도
- "남편이 성인방송 강요" 유서 남기고 간 아내... 경찰 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