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돌아온다' 매디슨, 복귀 날짜 잡혔다...다음달 브렌트포드전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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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중원 사령관 제임스 매디슨의 복귀 날짜가 잡혔다.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폴 오키프 기자는 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매디슨은 여전히 검사받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보다는 브렌트포드전에 돌아올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했다.
레스터의 2부 리그행이 확정되자 매디슨은 토트넘을 비롯해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았다.
토트넘은 4000만 파운드(한화 약 664억 원)를 들여 매디슨을 전격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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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중원 사령관 제임스 매디슨의 복귀 날짜가 잡혔다.
토트넘 소식에 정통한 폴 오키프 기자는 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매디슨은 여전히 검사받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보다는 브렌트포드전에 돌아올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했다.
2018년 7월 노리치 시티에서 레스터 시티로 이적한 매디슨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공격형 미드필더로 자리 잡았다. 그는 레스터에서 5년 동안 공식전 203경기 55골 41도움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도 EPL에서 30경기 10골 9도움을 올렸지만 팀의 2부리그 강등을 막지 못했다.
레스터의 2부 리그행이 확정되자 매디슨은 토트넘을 비롯해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관심을 받았다. 승자는 토트넘이었다. 토트넘은 4000만 파운드(한화 약 664억 원)를 들여 매디슨을 전격 영입했다. 매디슨은 해리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자 등번호 10번을 물려받았다.
매디슨은 토트넘에서 곧바로 핵심 자원으로 등극했다. 그는 2023/24시즌 EPL에서 11경기 3골 5도움을 기록했다. 매디슨은 토트넘 중원에 부족했던 창의성을 불어넣으며 팀에서 대체가 불가능한 선수가 됐다.
승승장구하던 매디슨은 지난해 11월 첼시와의 EPL 11라운드에서 발목 부상을 당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은 매디슨이 1월까지는 경기에 나서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디슨은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회복 세션을 진행하기도 했다.
이제 매디슨은 다시 날개를 펼칠 준비를 하고 있다. 토트넘은 15일 맨유와 리그 21라운드 경기를 치른 뒤 다음달 1일 브렌트포드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브렌트포드전에 매디슨이 그라운드를 밟을 가능성이 커졌다.
한편 오키프 기자는 미키 판 더 펜과 마노르 솔로몬의 소식도 전했다. 오키프 기자는 “판 더 펜의 1군 복귀는 임박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그를 FA컵 경기나 맨유전 때 포함해야 할지 결정할 것이다. 솔로몬 역시 복귀에 가까워졌다”라고 알렸다. 세 선수가 부상을 털고 합류한다면 토트넘에 큰 힘이 될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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