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멸종위기 반려나무 나눔캠페인 전개
구현주 기자 2024. 1. 4. 09:59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광동제약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eKD(친환경 광동) 멸종위기 반려나무 나눔캠페인’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인증을 기념해 제주지역 생물다양성 보전에 동참한다는 취지다.
이 캠페인은 제주 지역에 자생했으나 현재는 멸종위기를 맞은 수목 복원을 목표로, 묘목과 생장에 필요한 DIY 키트를 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DIY 키트는 묘목과 화분, 화분 클리너와 흙, 분갈이 설명서 등 물품으로 구성돼 있다. 전달된 묘목은 각각 멸종위기 야생식물 2급, 1급으로 지정된 ‘파초일엽’과 ‘나도풍란’ 2종 중 하나다,
광동제약은 이날 임직원에게 배분된 반려나무 수량과 동일한 개수 DIY 키트를 아동복지기관에 기부했다.
참여자는 캠페인 전용 웹페이지에서 멸종위기 반려나무와 생물다양성 중요성, 수목 정보와 분갈이 방법 등에 대한 영상을 시청했다. 완성된 화분 이미지를 인증하는 사내 이벤트에도 참가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앞으로도 친환경 활동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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