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2023년 해외여행 송출객, 327%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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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투어는 2023년 해외여행 송출객수(패키지, 항공권 포함) 131만 4000여명을 기록, 전년 대비 약 327%가량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12월 출발 기준 해외 패키지 예약건수는 8만8240명, 항공권은 4만7081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6.3%, 97.5% 증가하며 코로나19가 시작되기 전인 2020년 2월 이후 최대치를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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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2월 이후 최대치 경신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모두투어는 2023년 해외여행 송출객수(패키지, 항공권 포함) 131만 4000여명을 기록, 전년 대비 약 327%가량 증가했다고 4일 밝혔다.
12월 출발 기준 해외 패키지 예약건수는 8만8240명, 항공권은 4만7081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6.3%, 97.5% 증가하며 코로나19가 시작되기 전인 2020년 2월 이후 최대치를 경신했다.
2023년 해외여행 송출객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동남아가 절반이 넘는 53.5%를 차지했고 일본(22.2%), 유럽(8.8%), 남태평양&미주(8.6%), 중국(5.3%) 순으로 집계되었다.
아울러 전년대비 지역별 성장률은 일본 794.9%, 동남아 528.8%, 유럽 209.8%, 남태평양&미주 130.1%를 기록했다.
새해 2024년 1분기 해외 패키지 예약률은 1월 100.6%, 2월 42.2%, 3월 112.8%로 전년 동기의 1.4~2.1배에 달할 정도로 증가하면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우준열 모두투어 부사장은 “본격 해외 여행 수요가 살아난 지난 9월부터 해외여행 송출객 수가 매월 증가하며 12월에도 코로나19 이후 최대치를 경신했다”면서 “창립 35주년을 맞는 올해에도 다양한 고객 니즈에 맞춘 차별화된 상품과 여행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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