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저상형 안전 청소차량 도입…"안전사고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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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환경공무관들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위해 후방 저상형 청소차량 2대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박준희 구청장은 "환경공무관들의 작업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새로운 저상형 청소차량을 도입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직원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구민에게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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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준영 기자 =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환경공무관들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위해 후방 저상형 청소차량 2대를 도입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기존 재활용폐기물 수거 청소차는 운전석과 조수석의 발판이 높은 형태여서 승하차가 잦은 환경공무관들은 무릎·허리 부상 위험을 안고 있었다. 게다가 청소차 후미에 매달려 이동할 때 안전사고 위험에도 노출된다.
이번에 도입한 후방 저상형 청소차는 운전석과 폐기물 적재함 사이에 별도의 탑승 공간이 있어 환경공무관이 편하게 오르내릴 수 있다. 차량 측면에 안전스위치, 후방에는 안전멈춤바가 각각 설치돼 끼임 사고도 방지한다.
운전자를 위한 안전장치도 장착됐다. 청소차량 주변을 360도 입체적으로 볼 수 있는 어라운드 뷰를 통해 사각지대를 없애고 차량 주위의 폐기물 수거 작업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구는 낙상사고 등 다양한 안전사고 위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낡은 청소차량 4대를 신차로 교체하고, 기존 차량에는 어라운드 뷰, 후방근접센서를 추가로 장착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환경공무관들의 작업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새로운 저상형 청소차량을 도입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직원 근무 환경을 개선하고 구민에게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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