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강남점, 퍼렐 윌리엄스 루이비통 팝업 스토어 진행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루이비통의 2024년 봄·여름 남성 상품을 국내에서 처음 공개하는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YONHAP PHOTO-1192> 퍼렐 윌리엄스의 루이 비통, 신세계백화점 상륙 (서울=연합뉴스) 신세계백화점이 4일부터 21일까지 '루이 비통'의 2024 봄·여름 남성 컬렉션 팝업 스토어를 개최한다. 사진은 강남점 1층 루이 비통 팝업 스토어 전경. 2024.1.4 [신세계백화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2024-01-04 09:39:56/ <저작권자 ⓒ 1980-2024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팝업 스토어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에서 이날부터 오는 21일까지 진행되며, 세계적인 팝 가수이자 프로듀서인 퍼렐 윌리엄스가 루이비통의 남성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선임된 뒤 처음 선보이는 상품들을 소개한다.

루이비통의 2024년 봄·여름 남성 상품군은 태양에서 영감을 받은 따뜻한 색감과 빛 요소를 상품 전반에 걸쳐 녹여냈다. 루이비통의 상징인 ‘다미에’ 패턴과 카모플라주 패턴을 결합해 ‘다모플라주’ 패턴을 사용한 게 특징이다.

또 루이비통의 이니셜과 퍼렐 윌리엄스의 고향인 미국 버지니아주의 슬로건 ‘사랑하는 이를 위한 버지니아(Virginia is for lovers)’를 결합한 엠블럼 ‘LVERS’를 상품군 전반에 입혔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이번 루이비통 상품의 콘셉트와 맞춰 팝업 스토어 공간을 구성했다. 외벽은 금빛으로 빛나는 골드 다모플라주를 활용했으며, 팝업 스토어 공간 양쪽으로 가로등 모형을 세워 2024년 봄·여름 남성 상품군 쇼가 열린 프랑스 파리의 퐁뇌프 다리를 재현했다.

김선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장 부사장은 “명품 트렌드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한 강남점의 더 스테이지가 2024년을 여는 첫 콘텐츠로 루이비통의 새 시즌 남성 상품군을 소개한다”면서 “올해도 글로벌 럭셔리 백화점의 격에 걸맞은 새롭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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