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일본인 아내 집안 재력 알려지고 '인생 폈다' 댓글…난 연기자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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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이 일본인 아내 집안의 가업을 물려받을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 방송이 나가고(아내의 집안이 알려지고) 댓글에 '야, 심형탁 잘 됐다' '이제 5대를 이어받으면 되겠네' 다 이 얘기뿐이더라. 아니 나는 연기자다. 연기를 하고 살아야지"라며 펄쩍 뛰었다.
이에 김숙이 "그럼 아내분이 가업을 이어받을 생각이 있나"라고 묻자, 심형탁은 "거긴 무조건 아들이 계속 이어왔다"며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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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심형탁이 일본인 아내 집안의 가업을 물려받을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강남, 심형탁이 퀴즈에 도전했다.
이찬원이 "심형탁씨 처가 쪽이 굉장히 빵빵하다고 들었다. 장인께서 4대째 내려오는 공장을 운영하는 CEO라고 하던데. 가업을 물려받나"라고 묻자, 심형탁은 황당하다는 표정을 지으며 실소를 터뜨렸다.
이어 김종국이 "아내분의 형제 관계가 어떻게 되냐"고 묻자, 심형탁은 "언니와 남동생이 있다"고 밝혔다.
'남동생이 있다'는 말에 MC들이 탄식을 내뱉자 심형탁은 "왜 아쉬워하냐"며 웃었다. 그러면서 "그 방송이 나가고(아내의 집안이 알려지고) 댓글에 '야, 심형탁 잘 됐다' '이제 5대를 이어받으면 되겠네' 다 이 얘기뿐이더라. 아니 나는 연기자다. 연기를 하고 살아야지"라며 펄쩍 뛰었다.
이에 김숙이 "그럼 아내분이 가업을 이어받을 생각이 있나"라고 묻자, 심형탁은 "거긴 무조건 아들이 계속 이어왔다"며 선을 그었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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