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끝내선 안 돼"…'노량: 죽음의 바다' 이순신 신념 담은 그 장면

조은애 기자 2024. 1. 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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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 죽음의 바다'가 작품 속 명장면을 공개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처럼 1분 남짓한 장면에서도 화면을 뚫고 전해지는 깊은 울림은 '노량: 죽음의 바다'가 선사하는 영화적 체험과 감동을 그대로 보여준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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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노량: 죽음의 바다'가 작품 속 명장면을 공개하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노량: 죽음의 바다'를 향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보답하고자 본편 무삭제 클립인 '진정한 승리를 위하여' 영상을 4일 선보였다.

이번 영상은 완전한 항복을 이끌어내고자 하는 이순신 장군의 결단을 그대로 담아낸 장면을 보여준다. 먼저 이순신 장군의 심복인 장군 송희립은 군사들의 사기를 북돋기 위해 직접 북채를 드는 이순신 장군을 향해 걱정의 마음을 담아 이렇게까지 하는 연유에 대해 묻는다. 이에 이순신 장군은 "저들은 이대로 보내면 장차 더 큰 원한들이 쌓이게 될 것"이라며 망설임 없이 진격의 북을 친다.

특히 "절대 이대로 이렇게 끝내서는 아니 된다. 이렇게 적들을 살려보내서는 올바로 이 전쟁을 끝낼 수 없다. 반드시 놈들을 열도 끝까지라도 쫓아서 기어이 완전한 항복을 받아내야 한다"는 장군의 말씀은 완전한 종결을 이루고자 했던 유지를 그대로 보여준다. 이처럼 1분 남짓한 장면에서도 화면을 뚫고 전해지는 깊은 울림은 '노량: 죽음의 바다'가 선사하는 영화적 체험과 감동을 그대로 보여준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임진왜란 발발 후 7년, 조선에서 퇴각하려는 왜군을 완벽하게 섬멸하기 위한 이순신 장군의 최후의 전투를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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