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골퍼 박결, 소아청소년환자 위해 2천만 원 기부

김영성 기자 2024. 1. 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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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의 박결 선수가 삼성서울병원에 소아청소년 환자행복기금 2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이번 기부금 중 일부는 박결의 팬카페인 골드퀸에서 조성된 박결 버디 기금이 포함됐습니다.

박결 버디 기금은 2023 시즌 박결이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1만 원씩 적립한 금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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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 KLPGA 투어의 박결 선수가 삼성서울병원에 소아청소년 환자행복기금 2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이번 기부금 중 일부는 박결의 팬카페인 골드퀸에서 조성된 박결 버디 기금이 포함됐습니다.

박결 버디 기금은 2023 시즌 박결이 버디를 기록할 때마다 1만 원씩 적립한 금액입니다.

박결은 "평소 아동 후원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삼성서울병원과 좋은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후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개인전 금메달을 딴 박결은 KLPGA 정규투어 시드 순위권 수석을 차지하며 프로에 데뷔했고, 2018년 KLPGA 투어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 2023 시즌에는 총 29개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 1회를 포함해 4차례 톱10을 기록했습니다.

(사진=KLPGA 제공, 연합뉴스)

김영성 기자 ys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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