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결, 삼성서울병원에 소아청소년 환자 행복기금 2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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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박결(27·두산건설)이 소아청소년들을 위한 기부금을 쾌척했다.
박결의 매니지먼트사인 프레인글로벌 스포티즌은 4일 "박결이 삼성서울병원에 소아청소년 환자 행복기금으로 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박결의 기부금은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 환자들을 위한 것으로, 보다 발전된 의학 기술을 개발·적용해 건강한 삶과 희망을 찾기를 응원하는 마음에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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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박결(27·두산건설)이 소아청소년들을 위한 기부금을 쾌척했다.
박결의 매니지먼트사인 프레인글로벌 스포티즌은 4일 "박결이 삼성서울병원에 소아청소년 환자 행복기금으로 2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박결의 기부금은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 환자들을 위한 것으로, 보다 발전된 의학 기술을 개발·적용해 건강한 삶과 희망을 찾기를 응원하는 마음에서 이뤄졌다.
기부금 중 일부는 박결의 팬카페 '골드퀸'에서 조성된 박결 버디 기금이 포함됐다.
박결은 "평소 아동 후원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삼성서울병원과 좋은 기회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후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난 2023년은 부상 없이 한 시즌을 잘 마무리 했다. 2024 시즌에는 더 좋은 성적으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아마추어 시절이던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던 박결은 이후 KLPGA 정규투어 시드 순위권 수석을 차지하며 프로에 데뷔했다.
2018년 KLPGA 투어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에서 개인 첫 우승을 차지했으며, 지난 시즌엔 29개 대회에 출전해 준우승 1회를 포함해 4번의 '톱10'을 기록했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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