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X에단 음바페 형제처럼?' 황희찬의 울버햄튼, '마리오X노아 르미나 형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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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이 또 다른 '르미나'를 노린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4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울버햄튼이 마리오 르미나 동생이자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노아 르미나를 영입하고자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조만간 끝날 삼프도리아 임대 이후 합의가 막바지에 접어들 것이다. 이번 거래에는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라며 이적설을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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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울버햄튼이 또 다른 '르미나'를 노린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4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울버햄튼이 마리오 르미나 동생이자 파리 생제르맹(PSG) 소속 노아 르미나를 영입하고자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조만간 끝날 삼프도리아 임대 이후 합의가 막바지에 접어들 것이다. 이번 거래에는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될 가능성이 높다"라며 이적설을 조명했다.
영국 '익스프레스' 또한 "PSG 아카데미에서 성장한 노아 르미나는 프리시즌 동안 깊은 인상을 남겼지만, 공격형 미드핃러나 윙어로 뛸 수 있는 자리가 없어 삼프도리아로 임대됐다. 그는 조만간 임대에서 복귀할 예정이며, 울버햄튼은 접근할 준비가 됐다. 남은 시즌 영입 옵션이 포함된 임대 계약을 위해 협상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황희찬 동료로 유명한 마리오 르미나는 로리앙, 마르세유, 유벤투스, 사우샘프턴, 니스 등 수많은 클럽을 거친 다음 지난해 겨울 울버햄튼에 입단했다. 합류 직후 빠르게 주전 자리를 꿰차 두 시즌 연속 울버햄튼 중원 지역을 든든하게 책임지고 있다.
'1993년생' 30세 마리오 르미나에게는 '2005년생' 18세 노아 르미나라는 동생이 있다. 띠동갑 터울인 노아 르미나는 형과 달리 양쪽 윙어나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다. 지난 7월 프리시즌 당시 알 나스르와 맞대결에서 선발로 출전하기도 했다.
다만 아직 나이가 나이인 만큼 주전으로 뛰긴 무리. 노아 르미나는 이탈리아 세리에B 소속 삼프도리아로 임대를 떠났지만 안드레아 피를로 감독은 좀처럼 기용하지 않고 있다. 개막 이후 3라운드 베네치아전에서 잠시 교체된 것이 유일한 출전이다.
결국 삼프도리아 임대 생활은 조기 종료가 예상되며, 그런 노아 르미나에게 울버햄튼이 접근했다. 울버햄튼이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된 임대 계약으로 거래를 추진한다는 얘기가 떠돈다. 울버햄튼 생활은 마리오 르미나가 있기에 한층 수월할 터.
울버햄튼은 6일 오전 4시 15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24시즌 잉글랜드 FA컵 3라운드(64강)에서 브렌트포드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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