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1위 탈환 드가자’... 홀란드, 드디어 부상 털고 훈련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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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링 홀란드가 돌아왔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4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의 골잡이 엘링 홀란드가 발 부상에서 회복한 후 마침내 훈련에 복귀했다"라고 보도했다.
맨시티 입단 이후 세계 축구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자리매김한 홀란드는 도르트문트와 잘츠부르크에서 보여준 득점력이 결코 우연이 아님을 입증했으며, 2023년 발롱도르 수상자인 리오넬 메시에 이어 2등을 차지하며 입지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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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엘링 홀란드가 돌아왔다.
영국 매체 ‘골닷컴’은 4일(한국 시간) “맨체스터 시티의 골잡이 엘링 홀란드가 발 부상에서 회복한 후 마침내 훈련에 복귀했다”라고 보도했다.
홀란드는 전형적인 포처 스타일의 공격수다. 뛰어난 피지컬을 활용해 지공 시 오프 더 볼 상황에서는 상대 수비에 균열을 내기 위해 부지런히 움직이다가 동료의 파이널 패스 타이밍에 맞춰 라인 브레이킹, 센터백과 풀백 사이의 틈으로 침투 혹은 완전히 바깥쪽에 빠져 있다가 기습적으로 안쪽으로 치고 들어오는 등 다양한 공간 창출 패턴을 보여준다.
또한 그는 포처답게 엄청난 골 결정력을 가지고 있다. 왼발이 주발인 그는 슛 파워도 세고 구석으로 잘 차기 때문에 키퍼들이 막기 정말 힘들다. 또한 그는 스피드가 상당히 빠르다. 윙어와 비슷한 속도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상대 수비수들이 뒷공간을 내줬을 시 막기 힘들어한다.
맨시티 입단 이후 세계 축구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자리매김한 홀란드는 도르트문트와 잘츠부르크에서 보여준 득점력이 결코 우연이 아님을 입증했으며, 2023년 발롱도르 수상자인 리오넬 메시에 이어 2등을 차지하며 입지를 증명했다.
홀란드는 지난 시즌에 트레블을 달성했을 때도 그랬고, 2023/24 시즌에도 같은 목표를 이루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에서 52골이라는 놀라운 득점을 기록한 홀란드는 이번 시즌에도 리그 15경기에서 14골을 넣고 있다.
홀란드는 지난 12월 아스톤 빌라와의 경기에서 0-1로 패한 이후 맨시티에서 뛰지 못했다. 발 부상으로 클럽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이제 복귀를 눈앞에 두고 있다. 맨시티는 허더즈필드 타운과의 FA컵 3라운드 경기를 앞두고 소셜 미디어에 올라온 일련의 사진을 통해 홀란드가 훈련에 복귀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맨시티는 홀란드의 부재 속에서도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지만, 득점왕을 차지한 홀란드의 복귀는 너무나도 반갑다. 맨시티는 클럽 월드컵에서 우승하고 챔피언스리그에서 츠르베나 즈베즈다를 꺾었으며 프리미어리그에서는 루턴 타운, 에버턴,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홀란드 없이 승리를 거뒀다.
홀란드가 허더즈필드전에 복귀할지 아니면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릴지는 아직 미지수다. 맨시티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뉴캐슬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 선두 리버풀과의 격차를 2점으로 줄일 수 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골닷컴, 맨시티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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