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 금리 인하 기대 약화에 하락세‥흥구석유 19% 이상 급등
[930MBC뉴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한 것이 국내 증시에 영향을 미치면서 오늘 코스피, 코스닥 지수는 나란히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양 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매도에 나서면서 코스피는 2600포인트가 붕괴됐고, 코스닥은 870포인트를 이탈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코스피는 어제보다 14.68포인트 하락한 2592.63포인트로, 코스닥은 2.8포인트 내린 868.77포인트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투자 주체별 매매 동향을 보면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물량을 담고 있습니다.
지난밤 뉴욕증시는 미국 연준의 12월 연방공개시장의원회 의사록에서 금리 인하 시점에 대한 논의가 없는 것을 확인함에 따라 하락세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시가 총액 상위 종목 살펴보면 내리는 종목이 더 많은 가운데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추진 과정에서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태영건설 주가가 오전장 11% 넘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반면 이란 폭탄 테러로 유가가 급등하며 정유 및 석유주 등은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흥구석유가 19% 이상 급등하고 있습니다.
이 시각 현재 일본 증시는 내리면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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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삼성증권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930/article/6559226_3650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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