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아침, 반짝 영하권 추위…전국 공기질 '나쁨'

노수미 2024. 1. 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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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비구름 뒤로 찬 공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은 반짝 영하권 추위가 찾아왔는데요.

어제보다 5도 안팎 떨어져 서울은 영하 3.3도, 대관령은 영하 10.9도로 출발했습니다.

영하권 날씨에 눈비가 얼어 빙판길이 만들어진 곳들이 많습니다.

미끄럼 사고 조심하셔야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6도 등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하루 새 일교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서울은 영하 1.8도, 춘천 영하 4.4도, 청주는 영하 1.5도로 출발하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6도 대전과 전주 8도, 부산과 울산은 10도로 오르겠습니다.

오늘 하늘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오전 사이 동쪽 지역은 강한 바람이 불겠습니다.

날아갈 시설물은 없는지 확인하셔야겠습니다.

대기 정체로 인해 전국의 공기는 탁하겠습니다.

현재는 초미세먼지 농도 보통 단계를 보이고 있지만, 차츰 공기가 탁해지며 전국 대부분 지역의 공기질 나쁨 단계가 예상됩니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 동부와 영서에는 비나 눈이 조금 내리겠습니다.

주말에는 다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추위가 심하겠는데요.

주말까지 하늘은 대체로 맑을 전망입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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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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