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PSG 첫 트로피+MOM 선정 겹경사…PSG, 트로페 데 샹피옹서 툴루즈 상대 2-0으로 우승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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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에서 첫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강인이 속한 파리 생제르맹(PSG)은 4일(이하 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 트로페 데 샹피옹(슈퍼컵)에서 툴루즈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둬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이강인은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선발됐다.
그러면서 "PSG 19번 이강인이 2024년 첫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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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이강인이 파리 생제르맹에서 첫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강인이 속한 파리 생제르맹(PSG)은 4일(이하 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3 트로페 데 샹피옹(슈퍼컵)에서 툴루즈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둬 우승을 차지했다.
앞서 이강인은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 선발됐다. 위르겐 클린스만호는 3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전지훈련 캠프를 차렸는데, 이강인은 이 경기를 이유로 추후 합류하기로 했다.
모든 걸 다 잡은 선택이었다. 이강인은 전반 3분 우스만 뎀벨레가 오른 측면으로 넘어온 긴 패스를 그대로 연결한 낮은 크로스를 받아 상대 페널티 박스 정면에서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이었다.
PSG는 전반 44분 음바페가 상대 페널티 박스 밖 하프 스페이스에서 공을 잡고 페널티 박스 안으로 드리블 돌파해 시도한 슛이 골망을 흔들면서 2-0으로 쐐기를 박았다.
추가골이 나오지 않은 가운데, 리드를 잘 지킨 PSG는 이 대회 통산 12번째 트로피를 획득했다.
프랑스 리그 1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강인을 경기 공식 맨 오브 더 매치(MOM)로 선정했다. 그러면서 "PSG 19번 이강인이 2024년 첫 경기에서 선제골을 넣었다"라고 설명했다.
축구 통계 업체 <폿몹>에 따르면, 이강인은 이 경기에서 유효 슛 2회를 시도했고 패스 성공률은 96%였다. 기회 창출은 1회였으며, 드리블을 두 차례 시도해 모두 성공하며 드리블 성공률 100%를 기록했다.
동료들과 함께 트로피 셀러브레이션도 즐겼다. 대형 중앙에 앉아 활짝 웃었고 뒤에 서 있던 선수들이 이강인에게 장난치는 모습도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강인은 이후 클린스만호가 머무는 아부다비로 이동한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4일 오후 국가대표팀에 합류해 아시안컵을 향한 담금질을 시작한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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