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바뀐 박스오피스… '위시', '노량' 제치고 1위

엄형준 2024. 1. 4. 09: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디즈니 100주년 기념 애니메이션 '위시'가 '노량: 죽음의 바다'와 '서울의 봄'을 제치고 개봉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노량'과 '서울의 봄'의 3일 관객은 각각 5만3000명, 5만명을 기록했다.

이날 오전 9시20분 기준 예매율은 위시 10만2000명(예매율 35.3%), '외계+인 2부' 4만4000명(15.3%), '노량' 4만명(13.9%), '서울의 봄' 3만3000명(11.6%) 순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디즈니 신작 '위시' 개봉일 11만 관객…'노량' 제치고 1위

디즈니 100주년 기념 애니메이션 ‘위시’가 ‘노량: 죽음의 바다’와 ‘서울의 봄’을 제치고 개봉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4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KOBIS)에 따르면, 3일 개봉한 위시는 당일 11만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디즈니 100주년 기념 애니메이션 ‘위시’. 디즈니 제공
지난달 20일 개봉 이래 정상을 지켰던 ‘노량’은 2위로 ‘서울의 봄’은 3위로 각각 한 계단씩 내려갔다. ‘노량’과 ‘서울의 봄’의 3일 관객은 각각 5만3000명, 5만명을 기록했다.

연말 연휴 시즌이 끝나며 ‘노량’과 ‘서울의 봄’의 관객은 급격히 줄었다. ‘노량’의 경우 일요일인 지난달 31일 34만9000명, 1일엔 29만명이 관람했으나 2일에는 7만명대로 급감했다. ‘서울의 봄’ 역시 31일 32만6000명, 1일 26만명이 봤으나 2일엔 6만7000명으로 빠르게 감소했다.

속단할 순 없으나, 현 추세대로라면 ‘노량’이 손익분기점인 누적 관객 720만을 달성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다음 주엔 올해 첫 개봉 대작인 최동훈 감독의 ‘외계+인 2부’와 일루미네이션 제작 애니메이션 ‘인투 더 월드’가 개봉하고, 오는 18일엔 ‘서치3: 데스게임’ 24일엔 라미란 주연의 ‘시민 덕희’, 31일엔 티모시 샬라메 주연의 ‘웡카’ 등이 관객과 만난다.

이날 오전 9시20분 기준 예매율은 위시 10만2000명(예매율 35.3%), ‘외계+인 2부’ 4만4000명(15.3%), ‘노량’ 4만명(13.9%), ‘서울의 봄’ 3만3000명(11.6%) 순이다. 

엄형준 선임기자 ting@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