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 올드만 첩보 드라마 '슬로 호시스', 시즌 5 제작 확정했다

[텐아시아=이하늘 기자]

사진 제공=Apple TV+

Apple TV+의 웰메이드 첩보 스릴러 '슬로 호시스'가 시즌 5 제작을 확정 지었다.

'슬로 호시스'는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러 슬라우 하우스로 모이게 된 MI5 요원들의 이야기를 그린 첩보 드라마. '슬로 호시스' 시즌 5에서는 슬라우 하우스의 해커 로디 호(크리스토퍼 청)가 모두의 의심을 사게 되고, 도시 전역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기이한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며 슬라우 하우스가 다시 한번 위기를 맞이하는 내용을 그린다.

지난 2023년 12월 27일 마지막 에피소드를 공개한 '슬로 호시스' 시즌 3에 이어 시즌 5가 제작을 확정했다.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 총 다섯 차례 후보 지명된 '슬로 호시스'는 2022년 시즌 1의 첫 공개 이후 의심의 여지 없는 뛰어난 첩보 드라마로 호평받았다.

배우 게리 올드만이 ‘슬라우 하우스’의 유일무이한 리더 잭슨 램으로 열연했다. '슬로 호시스'의 시즌 5는 영국 추리작가협회 골드 대거상(CWA Gold Dagger Award)을 수상한 믹 헤론의 소설 시리즈 중 다섯 번째 작품을 원작으로 한다.

잭슨 램은 똑똑하지만, 다혈질인 인물로,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러 슬라우 하우스로 오게 된 요원들을 이끄는 캐릭터이며, 여기에 크리스틴 스콧 토마스, 잭 로던, 사스키아 리브스, 로잘린드 엘레아사르, 크리스토퍼 청, 사뮤엘 웨스트, 소피 오코네도, 에이미-피온 에드워즈, 카디프 키르완, 조나단 프라이스가 열연한다.

‘슬로 호시스’의 시즌 1부터 시즌 3까지는 Apple TV+를 통해 정주행할 수 있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