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위메이드, 국세청 500억원대 추징금 철퇴… 장초반 4%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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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위메이드 주가가 3% 넘게 하락했다.
국세청이 가상자산 '위믹스'와 관련해 위메이드에 500억원대 추징금을 부과하면서 주가 하락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장 초반 위메이드 주가는 5% 넘게 하락한 바 있다.
전날 위메이드는 중부지방국세청의 2019년∼2022년 법인세 통합 조사 결과 536억9000여만원의 추징금이 부과됐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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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1분 위메이드는 2000원(3.37%) 내린 5만7300원에 거래됐다. 장 초반 위메이드 주가는 5% 넘게 하락한 바 있다. 같은 시각 위메이드플레이(-4.27%), 위메이드맥스(-3.70%) 등도 하락했다.
전날 위메이드는 중부지방국세청의 2019년∼2022년 법인세 통합 조사 결과 536억9000여만원의 추징금이 부과됐다고 공시했다.
해당 추징금은 위메이드와 위메이드트리에 부과된 세무조사 결과 통지서 상의 금액을 합산한 금액이다. 위메이드트리는 지난 2022년 2월 9일 소규모합병 절차가 종료됨에 따라 위메이드에 흡수합병된 바 있다.
납부기한은 내달 29일까지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사용한 위믹스에 대한 회계·세무 처리에 따라 발생한 세액으로, 성실히 납부할 계획"이라며 "가상자산에 대해 불확실했던 세무 처리가 보다 명확해짐에 따라 사업 안정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남의 기자 namy8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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