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FOMC 의사록 공개에 1,310원대 상승 출발

오지은 2024. 1. 4. 09: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일 원/달러 환율은 1,310원대에서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일보다 4.4원 오른 1,309.2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5.7원 오른 1,310.5원에 개장해 1,308∼1,309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외환, 채권시장 등에서 FOMC 의사록에 대한 해석이 엇갈리고 있지만 3월 인하 배팅이 직전보다 줄어들며 달러 강세, 주가 하락을 야기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오지은 기자 = 4일 원/달러 환율은 1,310원대에서 상승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일보다 4.4원 오른 1,309.2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5.7원 오른 1,310.5원에 개장해 1,308∼1,309원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3일(현지시간) 공개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연준 위원들은 기준금리가 고점 부근이고 올해 중 금리 인하가 적절하다고 판단하면서도 구체적인 시점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의사록 공개 이후 위험회피 심리가 작용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가 전장보다 284.85포인트(0.76%) 떨어지는 등 뉴욕증시는 약세를 보였고, 달러는 강세를 보였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외환, 채권시장 등에서 FOMC 의사록에 대한 해석이 엇갈리고 있지만 3월 인하 배팅이 직전보다 줄어들며 달러 강세, 주가 하락을 야기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5.84원이다.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18.45원) 2.61원 떨어졌다.

원/달러 환율 10원 넘게 상승 출발 (서울=연합뉴스) 김주성 기자 = 원/달러 환율이 10원 넘게 상승 출발한 3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2024.1.3 utzza@yna.co.kr

built@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