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대세' 피원하모니, 美 미디어베이스 4주·빌보드 3주 연속 차트인

FNC엔터테인먼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보이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가 미국 라디오 차트에서 꾸준한 순위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피원하모니의 디지털 싱글 '폴 인 러브 어게인'(Fall In Love Again)(Prod. by C. “Tricky” Stewart & Believve)은 2일 미국 라디오 차트 미디어베이스(Mediabase)가 발표한 톱 40 차트(집계 기간 12월 25일~31일)에서 전주 대비 1계단 높은 31위를 기록했다. 해당 차트에 40위로 처음 진입했던 피원하모니는 매주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며 4주 연속 차트인하는 쾌거를 거뒀다.

또한 피원하모니는 3일 미국 빌보드 팝 에어플레이(Billboard's Pop Airplay) 차트(1월6일 자)에서도 전주 대비 3계단 상승한 31위를 차지하며 3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폴 인 러브 어게인'은 피원하모니와 미국 최정상급 프로듀서 트리키 스튜어트가 협업한 곡으로, 사랑에 상처받아 힘들어하는 이들에게 위로를 건네는 응원송이다. 피원하모니는 최근 미국 댈러스,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2023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2023 iHeartRadio Jingle Ball, 징글볼 투어)에서 이 곡의 무대를 최초 공개해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낸 바 있다.

이처럼 피원하모니는 진입 장벽이 높기로 유명한 미국 라디오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북미 시장에서의 대중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피원하모니는 월드 투어 '플러스테이지 에이치 : 피오니어'를 진행 중이며, 오는 10일~14일 유럽 공연을 끝으로 약 1년 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