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인천공항 환승호텔 다락휴, 친환경 LEED 골드 등급 획득”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워커힐호텔앤리조트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T1) 내에 운영 중인 ‘인천공항 환승호텔’이 글로벌 친환경 건축물 인증 제도인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골드는 LEED 4가지 등급 중 두 번째로 높은 등급이다. 미국 녹색건축위원회(USGBC)가 건축물의 지속 가능한 대지 계획, 수자원의 효율성, 에너지 및 대기 환경, 자재와 자원, 실내 환경, 창의적 디자인, 지역적 특성 우선 등의 기준을 바탕으로 심사한다.
T1 환승호텔은 △친환경적인 공간을 조성하는 인테리어 디자인 및 건설인 ID+C 부문△ 위치와 이동편의 LTC △물 사용 효율성 △에너지 및 공기질 측정 △자재 및 자원 관리 △실내 환경 품질 등 5가지 항목을 만족했다.
워커힐은 지난 2023년 T1 ‘인천공항 환승호텔’ 리뉴얼 시, LEED 인증 기준에 맞춰 철저히 설계했고 친환경적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앞서 2017년에는 T2 환승호텔과 인천공항 내 캡슐호텔 ‘다락휴’도 LEED에서 골드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조윤동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대외사업부장은 “녹색빌딩 인증을 획득하며 친환경 호텔로서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워커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입증하고 강화했다”며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은 만큼 여행객들의 편의는 물론 환경을 위하는 등 미래에도 지속가능한 글로벌 호텔로 뻗어나가겠다”라고 소개했다.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