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신작 '위시', '노량'·'서울의 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데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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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100주년 기념 애니메이션 '위시'가 박스오피스의 판도를 바꿨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위시'는 개봉일인 3일 전국 11만 514명을 동원해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위시'는 북미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첫날부터 '노량'과 '서울의 봄'을 밀어내고 '디즈니의 브랜드 파워'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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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디즈니 100주년 기념 애니메이션 '위시'가 박스오피스의 판도를 바꿨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위시'는 개봉일인 3일 전국 11만 514명을 동원해 '노량: 죽음의 바다'(감독 김한민)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마법의 왕국 로사스에 살고 있는 당찬 소녀 '아샤'가 무한한 에너지를 지닌 '별'과 함께 절대적 힘을 가진 '매그니피코 왕'에 맞서면서, 한 사람의 진심 어린 소원과 용기가 얼마나 놀라운 일을 만들어 낼 수 있는지 보여주는 뮤지컬 애니메이션이다. '인어공주', '알라딘', '미녀와 야구', '주토피아', '겨울왕국' 등을 통해 애니메이션 명가로 자리매김한 디즈니 100주년 기념작이다.
'위시'는 북미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두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첫날부터 '노량'과 '서울의 봄'을 밀어내고 '디즈니의 브랜드 파워'를 보여줬다. 입소문이 얼마나 지속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노량: 죽음의 바다'는 같은 날 5만 3,599명을 동원하며 개봉 이래 처음으로 2위로 내려앉았다. 누적 관객 수는 385만 2,982명. '서울의 봄'은 5만 100명의 관객을 더해 누적 관객 수 1,223만 5,046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택시운전사'(1,218만 9,800명)를 제치고 역대 박스오피스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ebad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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