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힘찬병원, 인천지역 유일 5회 연속 관절 전문병원 지정

박정렬 기자 2024. 1. 4.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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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의료재단 부평힘찬병원이 보건복지부의 제5기 1차 연도(2024~2026년) 관절 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부평힘찬병원은 지난 3년간 △환자 구성 비율 △진료량 △병상 수 △필수진료과목 △의료 인력 △의료 질 평가 △의료기관 인증 등 다양한 평가항목에서 까다롭고 철저한 검증을 통과하며 제5기 관절 전문병원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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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힘찬병원 전경.


상원의료재단 부평힘찬병원이 보건복지부의 제5기 1차 연도(2024~2026년) 관절 전문병원으로 지정됐다고 4일 밝혔다.

전문병원 제도는 특정 질환이나 진료과목에 전문성과 역량을 갖춘 중소병원을 육성해 대형병원으로의 환자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1년 도입됐다. 제5기 지정에 앞서 복지부는 18개 분야 109개 평가대상 기관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지 조사, 전문병원심의위원회 심의를 진행했다.

부평힘찬병원은 지난 3년간 △환자 구성 비율 △진료량 △병상 수 △필수진료과목 △의료 인력 △의료 질 평가 △의료기관 인증 등 다양한 평가항목에서 까다롭고 철저한 검증을 통과하며 제5기 관절 전문병원으로 선정됐다. 2011년 제1기 전문병원에 선정된 후 인천 지역에서 유일하게 5회 연속 관절 전문병원으로 지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김유근 병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의료 질 향상과 전문화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의료진과 전체 임직원이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 5회 연속 관절 전문병원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관절질환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임상 전문성 향상을 통해 환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병원으로 지정된 기관은 보건복지부 지정 전문병원 명칭을 사용할 수 있고, '전문병원', '전문' 용어를 사용해 광고를 할 수 있다. 의료 질 평가 결과 등에 따라 전문병원 관리료와 전문병원 의료 질 평가지원금과 같은 건강보험 수가도 지원받는다. 제5기 1차 연도 전문병원 지정 의료기관은 부평힘찬병원을 포함해 총 94곳이다.

박정렬 기자 parkj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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