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창 중국 총리, 일본 강진에 "사망자에 깊은 애도" 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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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창 중국 총리가 최근 일본에서 발생한 강진과 관련 기시다 후미오 총리에 위로전문을 보냈다고 신화통신이 4일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리창 총리는 전일 보낸 조전에서 "일본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엄중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중국 정부를 대표해 사망자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과 부상자에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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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리창 중국 총리가 최근 일본에서 발생한 강진과 관련 기시다 후미오 총리에 위로전문을 보냈다고 신화통신이 4일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리창 총리는 전일 보낸 조전에서 "일본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엄중한 인명 피해와 재산 손실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중국 정부를 대표해 사망자에 깊은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과 부상자에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고 했다.
리 총리는 "일본 정부의 지도하에 재난 지역 인민이 반드시 조기에 어려움을 극복하고 삶의 터전을 재건할 수 있으리라 믿는다"며 "중국은 일본의 지진 대응과 재난 구조에 필요한 지원을 할 의향이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중국 정부는 일본 강진에 대해 필요한 도움을 제공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같은날 "우리는 일본 측의 지진 재해 구조에 필요한 도움을 제공할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왕원빈 대변인은 "현재 일본 내 중국 국민의 사상자는 보고된 바가 없다"며 "중국 외교부와 주일 일본 영사관은 계속해서 지진 피해 상황을 면밀하게 주시하고 일본의 중국 국민에게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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