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버기카, 위험하다 싶더니, 결국 한국인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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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여부, 버기카 운전 가능 여부 등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몇 번 문제가 되었던 라오스 방비엥의 버기카 관광레저 코스에서 한국인 여행객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났다.
4일 외교부에 따르면, 3일 오후(현지시간) 라오스 방비엥 블루라운 인근에서 우리 국민 1명이 사륜구동 오프로드 차량인 버기카 레저를 즐기다가 사고가 나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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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미성년자 여부, 버기카 운전 가능 여부 등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몇 번 문제가 되었던 라오스 방비엥의 버기카 관광레저 코스에서 한국인 여행객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났다.
4일 외교부에 따르면, 3일 오후(현지시간) 라오스 방비엥 블루라운 인근에서 우리 국민 1명이 사륜구동 오프로드 차량인 버기카 레저를 즐기다가 사고가 나 숨졌다.
사고가 난 곳은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서 약 160㎞ 떨어진 시골 마을로 버기카와 짚라인, 카약 등 레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유명하다.
현지 공관은 사고 현장으로 영사를 급파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시신 운구와 장례 절차 안내 등 필요한 영사 조력도 제공하고 있다.
방비엥 버기카 레저는 비포장도로를 뼈대만 가진 특수레저차량을 몰고 다니는 것으로, 여행예능 ‘꽃보다 청춘’에 등장한 이후 한국인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운전에 미숙한 미성년 탑승자에 의해 추돌당해 부상을 입는 등 지금까지 여러 번, 운전 자격,능력 없는 사람의 탑승문제로 논란을 빚었다. 현장에서의 운전능력과 연령검증이 거이 이뤄지지 않아 그만큼 사고 우려는 끊이지 않았던 것이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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