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 경영인상'에 조석 HD현대일렉트릭 사장

최경민 기자 2024. 1. 4. 09: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HD현대는 올해 처음 제정한 'HD현대 경영인상'에 조석 HD현대일렉트릭 사장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그룹에 모범을 보인 임원 포상을 통해 책임경영 문화 확산에 나서기 위한 취지로 만든 상이다.

조 사장은 2019년 대표이사 취임 이후 DNA(Do It Now, Action) 경영혁신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올해 연결기준 매출 전망치를 3조3020억 원으로 제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HD현대가 2일 신년 하례식에서 'HD현대 경영인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왼쪽에서부터 권오갑 HD현대 회장, 조석 HD현대일렉트릭 사장,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HD현대는 올해 처음 제정한 'HD현대 경영인상'에 조석 HD현대일렉트릭 사장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그룹에 모범을 보인 임원 포상을 통해 책임경영 문화 확산에 나서기 위한 취지로 만든 상이다. 그룹 내 본부장 이상 임원 중 지난 한 해 동안 탁월한 성과를 달성한 임원에게 수여한다.

조 사장은 2019년 대표이사 취임 이후 DNA(Do It Now, Action) 경영혁신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영업손실을 기록하고 있던 회사의 흑자전환을 이뤄냈을 뿐만 아니라 4년 연속 흑자를 달성하는 등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 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지난해 3분기에는 85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개별 법인 설립 이래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북미와 중동 시장의 호조를 바탕으로 연간 수주 목표를 두 차례 상향하기도 했다. HD현대일렉트릭은 올해 연결기준 매출 전망치를 3조3020억 원으로 제시했다.

시상은 지난 2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권오갑 회장과 정기선 부회장을 비롯한 주요 임원들이 참석한 신년 하례식을 통해 진행했다. 조 사장은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최경민 기자 brown@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