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 시민' OTT서 인기···웨이브 영화 장르 1위 등극

[서울경제]

영화 '용감한 시민'이 OTT에서 시청자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지난달 12월 29일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한 '용감한 시민'(감독 박진표)이 공개 3일 만에 역대급 기록을 달성하며 OTT 웨이브 영화 장르 1위를 차지했다. '용감한 시민'은 불의는 못 본 척, 성질은 없는 척, 주먹은 약한 척 살아온 기간제 교사 소시민(신혜선)이 선을 넘어버린 안하무인 절대권력 한수강(이준영)의 악행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진흥위원회 온라인상영관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용감한 시민'은 2023년의 마지막 주인 12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웨이브 영화 1위에 올랐다. 웨이브 측은 '용감한 시민'이 공개 3일 동안 영화 장르 시청시간과 시청유저에서 2023년 웨이브 어워즈 영화 1위에 오른 '해리포터' 시리즈보다 높은 수치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12월 마지막 주 웨이브 영화 전체 누적 시청시간을 공개 전 주보다 50%나 끌어올린 기록으로 눈길을 모은다. 더불어 '용감한 시민'은 오픈 1일차부터 4일차까지 기준으로 웨이브에서 인기를 모은 영화 '마녀2', '헌트', '리바운드'보다 높은 누적 시청시간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한편, '용감한 시민'은 웨이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지은 기자 jea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