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지상파 최초 실버타운 소재 ‘찾아라 마이홈’ 4일 첫 방송
OBS가 지상파 최초로 실버타운 발굴 프로그램 ‘찾아라 마이홈’을 4일부터 방송한다.
KBS 32기 이지애 아나운서를 비롯해 실버타운 전문 크리에이터 ‘공빠부부(공부하는 아빠엄마)’, 개그맨 서태훈과 개그우먼 박소영이 출연해 대한민국 시니어들의 보금자리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현재 통계청이 공개한 인구상황판에 따르면, 2024년 우리나라 65세 고령인구는 10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즉 국민 5명 중 1명이 노년층이 되는 셈이다. 급속한 고령화로 실버타운에 대한 수요는 늘고 있지만, 여러 가지 오해로 인한 부정적인 인식도 여전하다.
이에 ‘찾아라 마이홈’은 전국의 실버타운을 찾아다니며 ‘노후에 살기 좋은 집’을 소개한다. 매주 전원형, 도시형, 액티브, 럭셔리, 경제적 최약자 등에 맞춤형 보금자리를 찾는다. 또한 시설, 인프라, 식사, 서비스, 가격, 입주조건을 주민들의 인터뷰와 함께 전한다.
프로그램의 MC를 맡은 이지애 아나운서는 “현재 시니어들, 시니어가 될 분들, 부모님 주거문제로 고민 중인 자녀들까지 모든 세대가 꼭 시청해야 할 프로그램”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크리에이터 공빠부부는 ‘실버타운 올가이드’의 저자이자 19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공빠TV’의 운영자로, 전국의 실버타운을 탐방하고 공부한 내용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하고 있다.
OBS ‘찾아라 마이홈’은 4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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