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커힐, T1 ‘인천공항 환승호텔’ 친환경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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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호텔앤리조트는 자사가 운영하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이하 T1) '인천공항 환승호텔'이 글로벌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인 'LEED'(Leadership in Energy and Environmental Design)에서 두 번째로 높은 '골드' 등급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2017년에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자리한 환승호텔과 캡슐호텔 다락휴도 LEED에서 골드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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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D는 미국 녹색건축위원회(USGBC)가 개발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친환경 녹색건물 인증 제도다. 등급 체계는 플래티넘, 골드, 실버, 일반 순이다.
인천공항 환승호텔이 받은 골드 등급은 친환경 공간을 조성하는 인테리어 디자인 및 건설인 ‘ID+C(Interior design+Construction)’ 부문이다. LTC 평가(Location and transportation), 물 사용 효율성, 에너지 및 공기질 측정, 자재 및 자원 관리, 실내 환경 품질 등 5가지 항목을 만족했다.
워커힐은 지난해 T1 ‘인천공항 환승호텔’ 리뉴얼 시, LEED 인증 기준에 맞춰 설계가 이뤄진만큼 이를 만족할 수 있는 시설과 설비를 갖추고 있다. 앞서 2017년에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자리한 환승호텔과 캡슐호텔 다락휴도 LEED에서 골드 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조윤동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대외사업부장은 “녹색빌딩 인증을 획득하며 친환경 호텔로서의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워커힐의 ESG 경영을 입증하고 강화했다”라며 “국제적으로 인정을 받은 만큼 여행객들의 편의는 물론, 환경을 위하는 등 미래에도 지속가능한 글로벌 호텔로 뻗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김정유 (thec98@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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