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번호 깜빡"…옥상 통해 집 들어가려다 추락사

양성희 기자 2024. 1. 4.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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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을 통해 자신의 집에 들어가려던 50대 여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를 당했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광주 동구 원룸에 살던 A씨(57·여)가 추락사했다.

광주 동부경찰서 조사에 따르면 외출하고 귀가한 A씨는 집 현관 비밀번호를 잊어버려 옥상을 통해 집에 들어가려다 사고를 당했다.

A씨 집은 옥상 바로 아래층이어서 창문으로 들어가려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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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동부경찰서/사진=뉴스1


옥상을 통해 자신의 집에 들어가려던 50대 여성이 추락해 숨지는 사고를 당했다.

4일 뉴스1에 따르면 광주 동구 원룸에 살던 A씨(57·여)가 추락사했다.

광주 동부경찰서 조사에 따르면 외출하고 귀가한 A씨는 집 현관 비밀번호를 잊어버려 옥상을 통해 집에 들어가려다 사고를 당했다. A씨 집은 옥상 바로 아래층이어서 창문으로 들어가려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그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평소 정신의학과 진료를 받았고 기초수급자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열쇠 수리공을 부르는 것에 금전적 부담을 느껴 변을 당했다고 보고 있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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