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당원 온라인 모집 하루 만에 2만명 돌파"

"시도당 창당 기준 1000명 당원 보유 지역 7개로 늘어"

이준석 국민의힘 전 대표 페이스북 갈무리

(서울=뉴스1) 박기현 기자 =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창당 중인 가칭 '개혁신당' 당원 수가 하루 만에 2만명을 돌파했다.

이 전 대표는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당원 가입 안내공지를 올리고 18시간 만에 전체적으로 2만명의 당원을 돌파했다"며 "시도당 창당 기준 1000명의 당원을 보유한 지역이 7개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어 "종이로 된 입당원서를 한 장도 받지 않고 중앙당 창당 기준을 하루 만에 넘어선 전무후무한 시도"라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더 많은 분이 함께하면 미래는 빨리 곁에 온다"며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하는 개혁신당은 당신을 빼놓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곧 IT에 익숙하지 않은 세대나 아직 저희가 시각장애인용 페이지가 준비되지 않아 가입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종이 입당원서도 준비해서 병행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masterk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