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한:BOX] '위시' 개봉 첫날 11만 관객 몰렸다…'노량' 꺾고 1위 출발

조은애 기자 2024. 1. 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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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100주년 기념작 '위시'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4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위시'는 전날 11만51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노량: 죽음의 바다', '서울의 봄'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첫날부터 실관람객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만큼, '위시'의 향후 흥행 기록 역시 기대를 모은다.

박스오피스 2위로 밀린 '노량: 죽음의 바다'는 같은 날 5만3599명, 누적 385만2982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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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디즈니 100주년 기념작 '위시'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4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위시'는 전날 11만51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노량: 죽음의 바다', '서울의 봄'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1만1851명이다.

이로써 '위시'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6만2090명), 지난해 외화 최고 흥행 스코어를 달성한 '엘리멘탈'(4만8002명),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8만9690명)의 오프닝 스코어를 가뿐히 뛰어넘었다. 동시에 '소울', '엔칸토: 마법의 세계' 등 2020년 이후 개봉한 디즈니 애니메이션 작품들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하기도 했다. 첫날부터 실관람객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만큼, '위시'의 향후 흥행 기록 역시 기대를 모은다.

박스오피스 2위로 밀린 '노량: 죽음의 바다'는 같은 날 5만3599명, 누적 385만2982명을 모았다. 이어 '서울의 봄'은 하루 5만100명, 누적 1223만5046명으로 3위 자리를 지켰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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