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수수료 관련 보도, 명백한 허위사실…법적조치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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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은 최근 제기된 납품업체 수수료 논란 보도에 대해 "쿠팡 수수료는 업계 최저 수준으로 최대 10.9%에 불과하다"고 즉각 반박했다.
쿠팡은 3일 자사 뉴스룸을 통해 "쿠팡이 수수료를 45% 떼어간다는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신세계의 수수료는 쿠팡보다 38% 높다"고 이같이 밝혔다.
쿠팡은 마켓플레이스 수수료가 45%에 달한다고 보도한 한 언론을 상대로 정정보도 청구를 포함한 법적조치를 즉시 제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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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혜택 경쟁 아닌 기득권 카르텔 반칙 용납 안돼"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쿠팡은 최근 제기된 납품업체 수수료 논란 보도에 대해 "쿠팡 수수료는 업계 최저 수준으로 최대 10.9%에 불과하다"고 즉각 반박했다.
쿠팡은 3일 자사 뉴스룸을 통해 "쿠팡이 수수료를 45% 떼어간다는 주장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신세계의 수수료는 쿠팡보다 38% 높다"고 이같이 밝혔다.
쿠팡은 각사 공시자료를 근거로 주요 오픈마켓 최대 판매수수료가 SK 11번가 20%, 신세계(G마켓·옥션) 15%라고 했다.
쿠팡은 "쿠팡의 전체 유통시장 점유율은 4%에 불과하다"며 "그간 재벌유통사들은 기득권을 지키기 위해 쿠팡의 혁신을 지속 폄훼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소비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혁신 경쟁이 아니라 기득권 카르텔과 거짓에 기반한 반칙 행위는 더 이상 용납돼선 안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2022년 전체 유통시장은 602조원 규모(여행외식 포함)였다. 이 중 신세계 계열 9개 유통사업 매출 합산은 30조4602억원, 쿠팡은 26조5917억원으로 점유율은 각각 5%, 4%였다.
쿠팡은 마켓플레이스 수수료가 45%에 달한다고 보도한 한 언론을 상대로 정정보도 청구를 포함한 법적조치를 즉시 제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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