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석 SD행에 '바람의 아들' 재소환 日매체 "이종범 아들-사위 다 오타니랑 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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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25)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행이 공식 확정됐다.
이어 이종범의 사위인 고우석마저 MLB에 입성하자 또다시 일본의 관심이 커졌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아넥스는 "이종범의 아들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 선수가 된 데이어, 이종범의 사위까지 샌디에이고 투수가 됐다. 처남과 매제가 나란히 MLB에 입성한 것"이라며 "고우석은 3월 모국인 한국에서 열리는 다저스와의 개막전에서 오타니를 상대할 수도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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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고우석(25)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행이 공식 확정됐다. 그러자 일본 매체는 이종범, 이정후, 오타니 쇼헤이를 한꺼번에 소환했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4일(이하 한국시간) "오른손 구원투수 고우석과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구단은 한국어로 "고우석 선수, 샌디에이고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라며 환영 인사 메시지를 남겼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고우석과의 계약 총액을 밝히지 않았다. 앞서 현지 언론들은 고우석의 계약 규모에 대해 계약기간 2년, 총액 450만달러(약 59억원)라고 전했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의 데니스 린 기자에 따르면 고우석은 메이저리그 진출 첫 시즌인 2024년에 연봉 175만달러를 수령한다. 2025시즌 연봉은 50만달러가 인상된 225만달러다.
2026시즌 옵션 계약도 포함되어 있다. 고우석이 1년 더 샌디에이고에서 활약할 경우 300만달러(약 39억원)를 받게 된다. 만약 연장 계약 옵션이 실행되지 않을 경우, 샌디에이고가 고우석에게 50만달러(약 7억원)를 지급해야 한다. 이에 따라, 고우석의 보장금액은 450만달러이다.
이로써 고우석은 류현진, 강정호, 박병호, 김광현, 김하성, 이정후에 이어 역대 7번째로 KBO리그에서 포스팅시스템(비공개 경쟁입찰)을 통해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선수로 남게 됐다. 불펜투수로는 최초다.
고우석은 김하성과 한솥밥을 먹게 된 것은 물론 처남이자 친구인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와 같은 내셔널리그 서부지구에서 경쟁하게 됐다.
앞서 이정후의 샌프란시스코행 때도 일본 매체는 이종범이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즈에서 뛰던 시절 나고야에서 이정후를 낳았다는 사실에 주목한 바 있다. 이어 이종범의 사위인 고우석마저 MLB에 입성하자 또다시 일본의 관심이 커졌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아넥스는 "이종범의 아들 이정후가 샌프란시스코 선수가 된 데이어, 이종범의 사위까지 샌디에이고 투수가 됐다. 처남과 매제가 나란히 MLB에 입성한 것"이라며 "고우석은 3월 모국인 한국에서 열리는 다저스와의 개막전에서 오타니를 상대할 수도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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