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이혜원 딸 안리원, 뉴욕대서 반년 만 컴백 “성적 나쁘지 않아” 자신감(제2혜원)

이슬기 2024. 1. 4.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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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선수 안정환의 아내이자 방송인 이혜원이 딸 리원 양과 만났다.

이혜원은 "(리원이) 1년에 두 번 들어온다. 겨울에 한 번, 여름에 한 번"이라고 설명했다.

곧 이어 이혜원은 공항에 도착한 리원이를 만났다.

이헤원은 "왜 반겨주지 않냐"라고 물었고, 리원이는 이혜원 예상대로 만나자마자 옷을 바로 지적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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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 ‘제2혜원’
채널 ‘제2혜원’

[뉴스엔 이슬기 기자]

전 축구선수 안정환의 아내이자 방송인 이혜원이 딸 리원 양과 만났다.

1월 3일 채널 '제2혜원'에는 '리원이가 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이혜원은 리원양이 겨울방학을 맞아 한국에 들어왔다며 케이크를 포장해 공항으로 향했다. 이혜원은 "(리원이) 1년에 두 번 들어온다. 겨울에 한 번, 여름에 한 번"이라고 설명했다.

또 그는 "시험을 잘 봤을지 모르겠다. 성적표를 갖고 왔을 거다. 그런데 아무 말이 없다"면서 "성적표를 보고 그런 사람은 아니지만, 생각보다 학교 들어가서 난 놀 줄 알았더니 공부를 하더라. 나 대학 갔을 때는 가자마자 놀지 않느냐"라며 리원의 성실한 학교 생활에 대해 이야기했다.

곧 이어 이혜원은 공항에 도착한 리원이를 만났다. 이헤원은 “왜 반겨주지 않냐”라고 물었고, 리원이는 이혜원 예상대로 만나자마자 옷을 바로 지적해 웃음을 더했다. 그는 “신발이냐. 양말이냐. 어디 갔다왔냐. 뭐 (촬영) 찍고 왔냐. 딸기 우유도 아니고 이게 뭐냐”라고 말했다.

제작진이 감동의 재회를 원하자 이혜원은 "우리 영상통화를 하루 몇 시간 동안한다"면서도 딸에게 포옹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어 "원래 얘 있으면 (미국에) 자주 가려고 기숙사에서 빼서 집도 구해줬는데 한 번을 못 갔다. 너 갈 때 따라 갈까?"라고 물었고, 리원 양은 "아니. 그건 좀 아닌 것 같다"고 반응해 또 한 번 웃음을 줬다.

그런가 하면 리원이는 성적이 나왔다며 "나쁘지 않다. 1월 22일에 다시 돌아갈 예정인데, 29일로 미뤄볼까 생각한다. 비행기 안에서 오랫동안 생각했는데, 한 일주일 정도 더 있어도 될 것 같다. 개강이 21일이다. 다들 그렇게 들어간다"라고 이야기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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