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여중생 추락사건, 마지막 통화는 40대 남성? (용감한 형사들3)
‘용감한 형사들3’에서 의문투성이인 여중생 추락 사건의 진실을 파헤친다.
5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3’(연출 이지선) 20회에는 김군태, 김용민 형사가 출연해 직접 발로 뛴 수사기를 공개한다. 이날 사건은 아파트에서 사람이 떨어졌다는 신고로 시작된다. 머리로 떨어져 현장에서 즉사한 사망자는 중학생으로 추정되는 여학생이었다.
CCTV도 목격자도 없고, 미성년자라 지문 채취로 신원확인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실종 신고도 없어 시간만 흘러갔다. 그렇게 나흘이 흐른 후에 학생의 부모가 나타난다.
형사는 실종 신고조차 하지 않았던 부모와 가족들을 조사하면서 수상한 인물을 용의선상에 올린다. 피해 학생이 집을 나서기 전, 통화했다는 친구의 휴대전화 명의가 40대 남자로 나온 것.
여기에 담임 선생님을 통해 피해 학생이 사건 당일 오전, 뺑소니 사고로 경찰서에 갔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사망한 학생의 행적에 대한 의문이 더해진다.
학생의 부검 결과에서도 뜻밖의 사실이 밝혀지는데, 소녀의 죽음에 숨겨진 진실은 ‘용감한 형사들3’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용감한 형사들3’는 푸른 ‘용’의 해를 맞아 사명감을 가지고 더욱 정진해 나갈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2024년 첫 녹화 현장에는 커피차가 등장에 훈훈함을 자아냈다.
해당 커피차는 추운 날씨에도 고생하는 제작진과 출연진을 위해 E채널에서 보낸 커피차로 ‘E채널의 전국노래자랑 용감한 형사들3 응원합니다’ ‘용의 해는 용형의 해로’와 같은 재치있는 문구가 담겼다.
‘용감한 형사들’이 ‘전국노래자랑’과 같은 국민 장수 프로그램이 되기를 희망하는 바람이 담긴 것. 실제로 ‘용감한 형사들’은 지난 2022년 4월 시즌1이 첫 방송된 이래 올해로 방송 3년째를 맞고 있다. 예능 프로그램의 수명이 점점 짧아지는 방송가에서 의미와 재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며 지난해 ‘케이블TV방송대상’에서 PP작품상· 스타상(권일용 교수) 등 2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이처럼 인기 장수 예능 프로그램의 반열에 오른 ‘용감한 형사들’은 올해도 범죄를 향한 날카로운 시선을 유지하며 시청자들과 함께 할 예정이다
‘용감한 형사들3’는 매주 금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도 공개된다. E채널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도 프로그램에 대한 생생한 소식과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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