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팀’ KCC의 기복, 가장 큰 원인은?[SS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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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슈퍼팀'이라 불리며 시즌을 시작했다.
초호화 라인업이라 불리는 KCC의 경기력이 들쭉날쭉이다.
KCC 관계자는 "확실한 1번(포인트가드)이 없다보니, 안정된 경기력이 나오지 않는다. 장신 라인업으로 나갈 때 최준용이 1번 역할을 맡기도 하지만 계속 맡기는 어렵다"라고 밝혔다.
1번 고민을 풀어야 장기 레이스로 펼쳐지는 시즌 순위경쟁에서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는 KCC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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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부산=이웅희기자] KCC가 ‘슈퍼팀’이라 불리며 시즌을 시작했다. 하지만 아직까진 ‘도깨비팀’에 가까울 정도로 기복이 있다. 길었던 연승행진에 제동이 걸린 뒤 3연패를 당했다. 가장 큰 원인은 1번(포인트가드) 고민에 있다.
초호화 라인업이라 불리는 KCC의 경기력이 들쭉날쭉이다. 선두 DB를 제압하기도 하고, 하위권팀 가스공사에 발목을 잡히기도 했다. KCC 관계자는 “확실한 1번(포인트가드)이 없다보니, 안정된 경기력이 나오지 않는다. 장신 라인업으로 나갈 때 최준용이 1번 역할을 맡기도 하지만 계속 맡기는 어렵다”라고 밝혔다.
FA로 영입한 가드 이호현이 있지만 체력적으로 힘들어 하고 있다. 어깨부상으로 시즌 전 체력 훈련 당시 한달 간 쉰 탓이다. 송동훈은 175cm로 작고, 공격에서도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 여전히 주전 1번에 대한 고민을 풀지 못하고 있다.
KCC 전창진 감독은 “라건아가 초반에 비해 몸이 좋아졌지만, 안으로 공이 투입 되지 않아 답답해한다”고 말했다. 고심 끝에 지난 3일 SK전을 앞두고는 최준용을 1번으로 기용하는 스타트 라인업도 내세웠다. 하지만 패배 후 전 감독은 “1쿼터와 같은 라인업은 다시 못 쓸 거 같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1번 고민을 풀어야 장기 레이스로 펼쳐지는 시즌 순위경쟁에서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는 KCC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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