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영합니다, Ready. Set. Woo-Suk Go” 고우석, 샌디에이고와 공식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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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이 샌디에이고와 공식 계약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구단은 1월 4일(한국시간) 고우석과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샌디에이고는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우완 불펜투수 고우석과 2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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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고우석이 샌디에이고와 공식 계약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구단은 1월 4일(한국시간) 고우석과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샌디에이고는 구단 공식 SNS를 통해 "우완 불펜투수 고우석과 2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3년차 시즌에 상호동의 옵션이 존재하는 2+1년 계약. 보장 규모는 2년 450만 달러, 최대 규모는 3년 700만 달러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고우석은 지난해 KBO리그 챔피언인 LG 트윈스에서 44경기에 등판했다. 9이닝 당 탈삼진이 커리어 최고인 12.1개였고 평균자책점은 3.68이었다.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KT 위즈를 상대로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아냈고 포스트시즌에서 1승 1패 1세이브를 기록했다. 팀 동료인 김하성과 함께 2023년 WBC에 출전했지만 등판은 하지 않았다"고 고우석을 소개했다.
또 "KBO리그 LG에서 7시즌 동안 354경기에 등판해 19승 26패 139세이브,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했다. 인천 출신인 고우석은 2022년 42세이브를 기록했고 2019-2023시즌 139세이브로 해당기간 KBO리그에서 가장 많은 세이브를 올렸다. 최근 3년 평균자책점은 2.32였고 지난 5년간 모두 KBO리그 세이브 TOP 10에 이름을 올렸다"고 덧붙였다. 고우석의 이름을 영어로는 "OOO-suck-go"라고 발음해야 한다는 것도 언급했다.
샌디에이고 구단은 SNS에 한글로 "고우석 선수, 샌디에이고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고 적으며 "Ready. Set. Woo-Suk Go"라는 멘트를 곁들였다.(사진=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공식 트위터)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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