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에 멈춘 이순신의 북소리…‘노량’ 2위로 밀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노량:죽음의 바다'(이하 '노량')가 개봉 이후 처음으로 2위로 내려 앉았다.
디즈니 100주년 기념 애니메이션 '위시'가 3일 개봉하며 1위로 올라섰다.
지난 달 20일 개봉한 '노량'은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 385만 명을 기록했다.
오는 10일엔 '외계+인 2부'까지 개봉을 앞두고 있어 '노량'의 반등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순신 3부작의 마지막 ‘노량:죽음의 바다’(이하 ‘노량’)가 개봉 이후 처음으로 2위로 내려 앉았다. 디즈니 100주년 기념 애니메이션 ‘위시’가 3일 개봉하며 1위로 올라섰다. ‘노량’은 초반의 기세가 꺾이며 손익분기점(720만 명) 달성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위시’는 3일 11만 515명을 모았다. ‘노량’은 5만3999명이 봤고, ‘서울의 봄’이 5만 100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지난 달 20일 개봉한 ‘노량’은 이날까지 누적 관객수 385만 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여러 대작 영화들의 성적과 비교하면 나쁘지 않은 수준이지만, 한 달 앞서 개봉해 1200만 명이 넘게 본 ‘서울의 봄’에 비하면 아쉬운 성적이다.
오는 10일엔 ‘외계+인 2부’까지 개봉을 앞두고 있어 ‘노량’의 반등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4일 오전 7시 기준 실시간 예매율은 ‘위시’ 35.5%, ‘외계+인 2부’ 14.6%, ‘노량’ 14.0%, ‘서울의 봄’ 11.0% 순이다.
이정우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이재명 싫어 범행”…피의자, 습격 전 민주당 입당해 일정 파악한 듯
- “붉은 적군이 대양을 공포에”…노스트라다무스 2024년 예언에 “중국이 전쟁 일으키나”
- “악마들이 이재명 치료 의사 매수”… 확증편향 빠진 극성지지층
- 나훈아 “여러분은 대통령도 뽑은 대단한 분… 기죽지 마세요!”
- 민주 이경 “이재명 습격은 尹대통령 때문”…당내 입단속에도 막말 논란
- “남편이 성인방송 강요” 유서 남기고 극단 선택한 30대 아내
- [속보] 블랙 아이스 때문? 세종시 교량에서 차량 30여대 연쇄 추돌
- “평소에 점잖고 성실했는데… 술 마시면 윤석열·민주당 욕했다”
- 졸음운전 참변…해맞이 후 돌아오다 4중 추돌, 5명 사상
- 이강인, 킥오프 3분만에 시즌 3호골…PSG 12번째 슈퍼컵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