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은 “매치업 불펜” 언급...고우석, 기회의 문은 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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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레스로 향하는 고우석, 기회의 문은 열려 있다.
현재 샌디에이고의 팀 상황도 그에게 기회가 열려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마이크 쉴트 샌디에이고 감독은 4일 현지 언론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좋은 소식은 우리 팀에 좋은 투수들이 많다는 것이고, 이제 이들을 어떻게 기용할지를 알아내야 할 것"이라며 "매치업에 따라 유연하게 불펜을 기용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샌디에이고는 그에게 기회의 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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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레스로 향하는 고우석, 기회의 문은 열려 있다.
파드레스 구단은 4일(한국시간) 고우석과 2년 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뉴욕포스트’ 등 현지 언론이 공개한 계약 규모는 2년 450만 달러(58억 9,725만 원).
냉정히 말해 마무리급 계약은 아니다. 인센티브 등 추가 조건들을 봐야 알 수 있겠지만, 공개된 계약 조건을 보면 그렇다.
시즌 개막 때부터 그에게 마무리 보직을 맡길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아보인다.
그러나 기회의 문은 열려 있다. 앞서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았던 오승환이 그랬듯, 그도 활약 여부에 따라 더 중요한 역할들을 맡을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샌디에이고의 팀 상황도 그에게 기회가 열려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샌디에이고는 2024시즌 불펜 변화의 폭이 크다. 마무리 조시 헤이더를 비롯해 닉 마르티네스, 루이스 가르시아가 팀을 떠났다.
남은 선수는 로베르트 수아레즈, 스티븐 윌슨 정도이고 여기에 엔옐 데 로스 산토스, 마쓰이 유키가 새로 합류했다. 고우석은 그 뒤를 따른다.
마이크 쉴트 샌디에이고 감독은 4일 현지 언론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좋은 소식은 우리 팀에 좋은 투수들이 많다는 것이고, 이제 이들을 어떻게 기용할지를 알아내야 할 것”이라며 “매치업에 따라 유연하게 불펜을 기용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확실하게 도장을 찍은 마무리를 운영할지도 잘 모르겠다”는 말까지 덧붙였다.
확실한 마무리 투수를 정해놓지 않고 상대 타선과 매치업에 따른 집단 마무리 체제를 운영할 수도 있음을 언급한 것.
고우석이 메이저리그 타자들을 상대로도 통할 수 있음을 증명만 한다면, 그에게도 중요한 역할을 맡을 기회는 얼마든지 찾아올 것이다. 샌디에이고는 그에게 기회의 땅이 될 것이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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