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코비치, 호주에서 6년 만에 패배…호주오픈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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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36·세르비아)가 홈이나 다름없는 호주에서 6년 만에 패했다.
조코비치는 4일 호주 퍼스의 RAC 아레나에서 열린 유나이티드컵(총상금 500만 달러) 8강전 남자 단식에서 세계 12위인 알렉스 드 미노(호주)에게 0-2(4-6, 4-6)로 덜미를 잡혔다.
당시 호주오픈 16강전에서 조코비치는 정현에게 0-3으로 졌다.
조코비치는 지난해를 포함, 호주오픈에서 역대 최다인 10회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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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36·세르비아)가 홈이나 다름없는 호주에서 6년 만에 패했다.
조코비치는 4일 호주 퍼스의 RAC 아레나에서 열린 유나이티드컵(총상금 500만 달러) 8강전 남자 단식에서 세계 12위인 알렉스 드 미노(호주)에게 0-2(4-6, 4-6)로 덜미를 잡혔다. 유나이티드컵은 남녀혼성 국가대항전이며 세르비아는 호주에 0-3으로 패해 4강 진출이 좌절됐다.
조코비치가 호주에서 패한 건 2018년 1월 이후 처음이다. 당시 호주오픈 16강전에서 조코비치는 정현에게 0-3으로 졌다.
이로써 조코비치의 호주오픈 타이틀 방어에 빨간불이 켜졌다. 조코비치는 지난해를 포함, 호주오픈에서 역대 최다인 10회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호주오픈은 오는 14일 개막된다.
조코비치는 조별리그 체코와의 경기에서 오른쪽 손목을 다쳐 8강전에서 고전했다.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조코비치는 "호주오픈까지는 시간적 여유가 있어 크게 걱정하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이준호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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