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관광개발, 올해도 성장 가파를 것"…세 가지 근거는?-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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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지난해 제주도 외국인 입도객 증가로 롯데관광개발이 양호한 성장 흐름을 보였다며, 올해에도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할 수 있다고 4일 전망했다.
그 근거로 교통수단의 증가, 마카오 단속에 따른 반사이익, 카지노 드랍액 증가를 꼽았다.
그 근거로 △제주도를 찾는 교통수단의 증가 △마카오 단속에 따른 반사 이익 효과 지속 △카지노 드랍액의 꾸준한 증가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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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지난해 제주도 외국인 입도객 증가로 롯데관광개발이 양호한 성장 흐름을 보였다며, 올해에도 가파른 성장세를 지속할 수 있다고 4일 전망했다. 그 근거로 교통수단의 증가, 마카오 단속에 따른 반사이익, 카지노 드랍액 증가를 꼽았다.
2022년 1월 약 3000명 수준이던 월간 제주도 외국인 입도객 수는 지난해 1월 1만6000여명 수준까지 증가했다. 같은 해 말에는 7만7000명까지 회복했다. 이에 따라 롯데관광개발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매출도 함께 성장했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3월 61억원 수준이었던 카지노 월 매출액은 같은 해 12월 142억원을 기록하며 단기간 2배 이상의 성장을 보였다"며 "올해에도 이런 가파른 성장세를 유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 근거로 △제주도를 찾는 교통수단의 증가 △마카오 단속에 따른 반사 이익 효과 지속 △카지노 드랍액의 꾸준한 증가를 꼽았다. 나 연구원은 "신규 제작 항공기 인도 증가, 항공 관련 인력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제주도를 찾는 항공 편수가 회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은 정치적, 경제적 불안에서 벗어나기 위해 사치성 게임 규제가 지속되고 있는데 때마침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의 한국 입국이 허가되면서 큰 손 고객들이 눈치 보지 않고 우리나라를 찾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고 전했다.
나 연구원은 "지난해 3월 약 960억원 수준이던 카지노 드랍액은 지난해 12월 약 1300억원 수준까지 증가했다"며 "드랍액이 꾸준히 증가한다는 것은 그만큼 카지노 실적에 기반이 되는 기초체력이 좋아짐을 의미한다"고 언급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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