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아빠’ 예술의전당 무대에…창작산실 선정 2021년 올해의 신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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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아빠'가 이달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이상한 나라의 아빠'는 2021년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뮤지컬 부문에 선정돼 2022년 1월 공연을 올렸다.
시한부 판정을 받고 뇌로 암이 전이돼 자신을 19살로 착각하는 아빠 병삼과 힘든 현실 속에서도 동화 작가를 꿈꾸는 딸 주영의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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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아빠’가 이달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이상한 나라의 아빠’는 2021년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뮤지컬 부문에 선정돼 2022년 1월 공연을 올렸다. 시한부 판정을 받고 뇌로 암이 전이돼 자신을 19살로 착각하는 아빠 병삼과 힘든 현실 속에서도 동화 작가를 꿈꾸는 딸 주영의 이야기를 그린다.
작품은 강보영 작가와 이주희 작곡가가 실제 겪은 이야기를 시나리오와 음악으로 녹였다. 암 선고를 받은 아빠와 그 곁을 지키는 딸, 딸이 쓰는 동화 속 캐릭터들이 함께 시간 여행을 하며 아빠와 딸이 서로를 이해하게 되는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담았다.
탄탄한 시나리오와 향수를 일으키는 아날로그적인 음악을 토대로, 판타지 속 세계를 다채롭게 표현해 주는 프로젝션 맵핑 등 영상 기법을 활용해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한 생동감 넘치는 무대를 보여줬다. 2023년에는 중국 상하이 자스민 극장에서 라이선스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자신을 19살로 착각하는 아빠 ‘병삼’ 역에 성기윤과 정의욱이 캐스팅됐다. 힘겨운 현실 속에서도 동화 작가를 꿈꾸며 진정한 자신의 이야기를 찾는 딸 ‘주영’ 역은 김가은·이휴·박슬기가 맡는다. 주영이 쓰는 동화 속 캐릭터는 2022년 공연에서 100% 싱크로율을 뽐냈던 ‘체셔 고양이’ 역 정현우, ‘시계 토끼’ 역 홍준기, ‘도도새’ 역의 박혜원이 함께한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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